고기압 영향에 낮 기온은 제법 올라 4∼11도…강원영동 등 ‘불조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8도까지 떨어지는 등 월요일이 추위와 함께 시작했다.
9일 오전 6시 22분께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기온이 영하 3.8도를 기록했다. 바람이 거세 체감온도는 더 낮았는데, 체감온도는 오전 7시 41분께 영하 7.4도까지 내려갔다.
오전 8시 현재도 서울 기온은 영하 3.8도에 머물고 있다.
다른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인천 영하 2.5도, 대전 영하 3.8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하 2.2도, 울산 영하 0.6도, 부산 영상 2.0도다.
고기압 영향으로 낮까지 전국이 맑아, 낮 기온은 제법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낮겠다.
기온은 당분간 이날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일부,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등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강원영서와 영남 지역과 수도권 일부도 건조하겠다.
바람까지 약간 세게 불며 불이 나기 쉽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동해안에 이날 오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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