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충청인/대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 사회복지학과 오영훈교수가 지난 5일 대전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서철모)에서 진행된 ‘장애인복지 주요정책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2024년도 개인예산제 민간복지전문가 개인유공자 표창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단계적 도입 시범사업’에 참여한 우수 지자체로 대전 서구청이, 전문복지기관으로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가, 개인 민간복지전문가로는 대전과기대 사회복지학과 오영훈 교수 등이 수상하였으며,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 주요정책 과제 홍보를 위해 수상자들의 장애인복지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제도로서 대전광역시 서구지역은 2026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본격 도입에 앞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었고 현재 장애인 개인의 필요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 선택의 기회를 제공 중이다.
오영훈 교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큰 변화로 우리 대학에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인예산제의 효율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이 제도가 확대되어 대전 서구지역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