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제5회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연주회는 청소년합창단의 감동적인 합창 공연과 함께 튜비스트 서영찬의 초청공연, 월성유스콰이어의 우정출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합동 공연으로 청소년합창단과 월성유스콰이어가 함께 선보인 무대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동욱 지휘자는 “올 한 해 연습한 결실을 관객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무대는 단원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연말 공연이었다”며 청소년합창단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054-779-6177)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