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3일 오전에도 전국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춥겠다.
작년 12월 2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이 핫팩을 쥐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11~0도로, 특히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낮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오전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으며, 일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오전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1도, 강릉 -4도, 안동 -7도, 수원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대구 -3도, 울산 -2도, 여수 0도, 부산 -1도, 제주 4도, 광주 -1도다.
기상청은 일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화장실 타일 바닥에 물을 뿌려주고,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뿌려주면 기포가 일어난다. 이때 청소용 솔을 이용해 닦아주면 보다 쉽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