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도 실시된 동 순방 모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해 시민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
19일 전북 전주시는 우 시장이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매년 초에 행해지던 동 순방과는 달리,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기간도 늘려 1년 연중순방으로 추진된다.
전주시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우 시장은 35개 동별로 유관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대표 100~500명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행사는 △동 현황 청취 △2025년 시정운영 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것은 곧바로 설명하고 이후 해당부서에서 면밀한 검토에 들어가게 된다.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21일 호성동을 방문으로 본격 시작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대내외적으로 몹시 혼란스러운 정국 속,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해를 만들겠다”면서 “특히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전주대변혁의 비전과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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