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다가교 일대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뿌옇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전북 중부(전주, 익산, 완주)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며, 21일 09시와 10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중부권역이 각각 75㎍/㎥, 77㎍/㎥으로 측정됐다.
서부권역에도 10시 79㎍/㎥으로 측정돼 오전 11시 측정결과가 75㎍/㎥을 초과할 경우 추가 주의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주의보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24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