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실내 공간 활용도와 채광, 환기 효율이 뛰어난 이 설계는 특히 84㎡ 이상의 중형 평형대에서 선호도가 높다. 방 3개와 거실, 발코니 등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냉난방 효율이 우수하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4베이 판상형 구조는 실거주 편의성뿐 아니라 매매 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는 설계로 평가받는다. 전주 지역에서도 이 구조를 채택한 아파트가 실거주자 중심의 수요 증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를 84㎡,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한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이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에 위치한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199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으로 구성되었다.
중해마루힐센트럴은 특화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인근 다른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인근 일부 단지는 과도한 용적률로 인해 2.5베이 설계를 채택해 수요자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해마루힐센트럴은 합리적인 설계와 가격 조건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 접근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단지는 지난 11월 1차 청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특히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없어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꼽힌다.
더불어, KTX·SRT 전주역과의 접근성, 홈플러스, 전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인프라의 편리함, 우수한 교육 환경 등도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주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주택 공급 부족으로 청약 경쟁률과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며, “중해마루힐센트럴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설계의 장점을 모두 갖춰 향후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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