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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파크골프협회가 협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제7대 협회장 선출과 관련,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를 분열시키는 체육회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이번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심판 역할을 해야 할 영등포체육회가 특정 후보편을 드는 바람에 두 명의 협회장이 선출됐다고 성토했다.
협회에 따르면 선거 출마자 2명은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를 3대3으로 구성하고 전 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 사항에 따라 31일 선거를 치루도록 5개항에 합의했으나 체육회의 묵인 아래 특정 후보자측에서 합의를 무시하고 권한이 없는 위원장을 위촉해 일방적으로 선거를 실시하는 바람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파크골프 회장선거에서 당선되어 직무를 복귀한 협회장(이영우)이 선거로 인해 사임한 부회장, 이사를 새로 위촉하고 긴급 이사회를 통해 비대위를 해체하고 선거 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월 3일로 선거일을 확정하고, 오순탁 후보자는 단독 출마, 이정의 후보자는 등록을 안하고 기탁금 1,500만 원을 반환 요구를 하고 있다.
특히 이영우 협회장이 임명한 새 부회장 및 이사 선임 행위에 대해 협회는 2021년 2월24일 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사실 확인서를 통해 선임 위임 기간을 이영우 협회장 재임기간으로 의결했다.
또 체육회는 상식에 어긋나게 회장 명의가 아닌 사무국장 전결로 모든 공문을 보내고 비대위 공문은 즉시 보내주고 협회의 공문에는 답도 하지 않는 등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따라서 협회의 분열에 앞장서는 신동수 체육회 사무국장을 파면하고 체육회의 개입으로 구성된 비대위 행위를 즉각 중단시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선거운영위원회의 결과에 승복하길 바란다.
2025년 1월 27일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
한국토토뉴스권정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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