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72곳에 올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은 설 명절 특수에도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소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각 업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50ℓ) 40매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곳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가격, 공공성, 위생 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현재 동구에는 요식업 53곳, 개인서비스업 19곳 등 총 72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일제 정비와 신규 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업소 현황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경제적 선순환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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