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 한국토토뉴스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올해 청년활력수당을 지원받을 청년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활력수당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감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구직활동비용과 역량제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가 전주인 미취업 청년(18~39세)으로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884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 받게 된다.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 성공금 50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선정 대상자는 오는 3월31일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도움을 주고,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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