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독자 제공)2025.2.3/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음식문화거리 7층짜리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발생했을 당시 2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또 1층짜리 주점이 완전히 타는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상가 1~3층에는 음식점 등 점포가 입주해 있고, 4~7층에는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90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5시 32분쯤 초기 진화했다. 이후 1시간 23분 만인 오후 6시 20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이다.
3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독자 제공)2025.2.3/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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