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주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프지기 모집 포스터.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2025.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인 ‘지프지기’ 모집이 시작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달 5일까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프지기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일정을 관람객들과 함께 소화하며 행사 진행을 돕는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모집 조건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 성인 및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재외동포·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만 40세 이상의 지원자는 ‘시니어 모집’ 분야를 통해 시니어 지프지기로 활동도 가능하다.
이번 영화제에서 활동하는 지프지기는 약 400여명이다. 선정된 이들은 모두 12개 팀 24개 파트로 나뉘어 지프지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일반 모집의 경우는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시니어 모집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지프지기는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영화제 유니폼, 참여 증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영화제의 성장과 발전에는 항상 지프지기 분들의 힘이 있었다”며 “영화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10일 간 전북 전주시 영화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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