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6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전주시 청년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전주시 제공)2025.02.06.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 청년정책을 주도해나갈 청년정책본부를 신설해 운영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청년정책본부 신설 계획을 밝혔다. 신설 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정책본부는 기존 과단위로 운영되던 청년정책을 하나로 묶어 주도적인 청년정책을 세우고 추진하는데 목적을 둔다.
기존에는 실과별 작은 팀단위로 청년정책 담당을 두고 운영해왔지만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는 등 정책 추진의 한계를 느꼈다는 것이 우 시장 설명이다.
특히 청년정책본부는 타 지자체의 청년정책을 전주에 대입하고, 전주만의 차별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 시장은 “전주에 미래인 청년이 스스로 설계하고 스스로 (정책을)만들어나가는 것이 좋다”면서도 “하지만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유지가 안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이어 “청년이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청년정책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활력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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