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구과학관,‘NASA 앰배서더 폴 윤 교수 초청 과학특강’성료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꿈나무과학교육센터 개관을 맞아 지난 1월 26일 ‘NASA 앰배서더 폴 윤 교수 초청 과학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NASA 태양계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미국 NASA 우주 개발 정책과 화성에 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폴 윤 교수는 ‘아르테미스 미션’은 미국 NASA가 주도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53개국이 진행하고 있는 달 탐사 프로젝트와 유인 달 탐사를 포함한 지속적인 달 탐사 환경 구축 등 화성 탐사 준비에 관한 강연을 했다.
‘아르테미스 미션’의 첫 프로젝트로 2022년에 무인 달 탐사선이 달 궤도를 돌아서 지구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2026년 두 번째 프로젝트로 유인우주인 네 명이 달에 착륙함으로써,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간이 달 표면을 밟을 예정이다.
특히, ‘아르테미스 미션’에는 NASA의 SLS(Space Launch System)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을 비롯해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사용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첨단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르테미스 미션’, ‘화성 탐사 계획’ 등 최신 우주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우주 개발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NASA 앰배서더로부터 직접 우주 탐사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우주여행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월 22일,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황성용 박사를 초청해 ‘반도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과학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