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무대.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2025 시그니처 대전 아벤트 시리즈 ‘Night of Big Bang’ 연주자를 선발한다.
7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2025 시그니처 대전’은 매년 봄 개최했던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 ‘스프링페스티벌’의 새로운 명칭으로 규모와 분야를 확대해 선보인다.
첫 번째 시리즈는 4월 16~18일 진행되는 아벤트 시리즈 음악감독에 박종화 피아니스트를 선임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 신청 자격은 대전 지역 연주자로서 음악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신청은 3월 11~13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아벤트 시리즈’는 기존의 특정 작곡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을 채택해 음악감독 및 주최측의 음악적 아이디어가 더 창의적이고 자유로울 수 있도록 했다.
김덕규 관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번 프로젝트에 우리 지역의 재능있는 많은 연주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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