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올해 173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5년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보급사업은 상반기 821대(승용 600, 화물 210, 승합 11), 하반기 354대(승용 260, 화물 90, 승합 4)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이달 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보조금은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승용차 313~1210만원, 화물차 271~2435만원, 승합(중형) 1262~1억1276만원 등 차등 지원한다.
전기승용차와 화물차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택시·다자녀 가구·차상위 이하·농업인 등은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자동차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5대를 보급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기관 등이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 작성 후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금을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대상자 선정 이후 1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취소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안창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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