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데이뉴스] 황성동 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9일 황성동 자율방범대 초소에 집결하여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상가주차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과 상가 주차장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건초더미들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황성동은 ‘2024 플로깅 빌리지 황성’에 이어 2025년도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 탄소 제로 빌리지 황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25 APEC 클린데이’와 더불어 ‘탄소 제로 빌리지 황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유일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손으로 쾌적해진 주차장을 보니 뿌듯하다. 황성동 자생단체는 앞으로도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입춘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에도 깨끗한 우리 동네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황성동 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