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자살예방 분야 우수종사자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 제공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자살예방 분야 우수 종사자를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수여식에서 공로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주고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속 사례관리▲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 ▲자살예방교육 등의 활동으로 인천지역 자살률 감소에 기여했다.
센터는 2022년부터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의 자살예방 분야 우수 종사자를표창하고 있다.
강승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섬세히 살피며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1년 인천시가 설립, 현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택시, 약국, 학원, 병원, 간호사, 종교계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