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전국에서 각종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의 한 의류보관창고와 구미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화재가 잇띠랐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분쯤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의 한 의류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25평규모 창고 1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오후 7시1분쯤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의 한 의류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9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30
이보다 앞서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1시간 28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진화했다.
이 불로 25평 규모 경량철골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샌드위피패널 창고 1동ㅇ 부분 소실돼 소방 추산 9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 관련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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