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주낙영은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가 경주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고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시킬 역사적 기회라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문화적, 경제적 잠재력을 세계에 선보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현대 기술과 산업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APEC 정상회의 주제인 ‘포용적 성장’과 부합한다.
과거 APEC 정상회의는 개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경주 역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에서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정상들의 방문은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는 전통 음식과 문화, 상품을 세계인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경주시는 도로와 시설 정비, 관광지 관리, 시민 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상회의 이후에도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높이기 위한 전략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