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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dmin
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조감도. 【 한국토토뉴스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주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사업시행 협약서’를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시와 부지 소유자이자 개발 사업자인 자광 측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사업시행 협약서를 작성하고 지난 7일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협약서엔 업무분장과 단계별 집행계획, 공공기여량 이행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공기여 시설 종류, 비용납부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 관련 논의 끝에 4개 사항을 수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협약서를 통과시켰다. 시의회 지적에 따라 협약서…
나무와 톱밥 등 불에 잘 타는 소재로 진화 시간 오래 걸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지난 26일 오후 8시13분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목재칩과 톱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는 모습.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11.27.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주시 강동면 목재칩과 톱밥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40분 만에 불을 껐다.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8시13분 강동면 왕신리 목재칩과 톱밥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가건물(10㎡)과 톱밥 60t, 굴착기 1대가 불에 탔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공장에 나무와 톱밥 등 불에 잘 타는 소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굴착기에서 불이…
새벽부터 하얀 눈 ’펄펄’…출근길 ’교통 대란’ 서울에 폭설…도심 구간 곳곳 도로 정체 “제설작업 안돼”…눈 쌓인 도로에 시민들 불편 [앵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이른 새벽부터 폭설이 쏟아지면서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도심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고, 일부 구간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이른 새벽 하얀 눈발이 떨어져 내리고, 도로 위 차량들은 엉금엉금 속도를 줄입니다.서울에 폭설이 내리면서 도심 구간 곳곳에서는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서둘러 집을 나섰는데도 행여 지각이라도 할까, 마음이 급합니다.[하창호 / 서울 가락동 : 눈이 오는데 전보다 많이 미끄럽다는 느낌이 있어서,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왔습니다.]도심 근처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폭설에 서울 삼청동길과 북악산로, 인왕산로 등 일부 도로도…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뒤 북악산에 하얗게 눈이 덮여 있다.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일 서울 지역에 117년 만에 역대 최고치의 눈이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눈 폭탄’이 내렸다. 평년보다 2도가량 높은 서해의 해수면 온도 때문으로 보인다.이날 기상청 자료를 보면,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된 서울의 ‘일 최심신적설’은 오전 7시 기준 16.1㎝로, 서울 지역에서 근대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가장 높은 11월 기록이었다. 일 최심신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높이 쌓여있을 때의 높이로, 중간에 녹거나 바람에 쓸려나가는 눈의 성질 때문에 이 지표가 활용된다. 이전 최고 기록은 1966년 11월20일의 9.5㎝였다.이날은 전국 곳곳에서 10㎝ 이상의 눈이 쌓이며 많은…
▲ 윤석준 동구청장 (C)진예솔 기자 【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에 대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27일 입장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기소로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흔들림 없는 동구 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성실히 재판에 임해, 사실관계 소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대구지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윤 구청장과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A씨(동구청 민원비서관)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윤석준 청장의 개인 계좌에서 문자메시지 발송비 등 5300여만 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뉴스충청인/대전] 대전시립박물관(관장 정유규)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여섯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토지조사사업’을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부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인‘토지조사사업’과 관련된 전시품 10여 점을 소개한다. 토지조사사업은 1910~1918년까지 일제가 토지를 조사하여 식민 통치를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자신이 소유한 토지의 정보를 토지신고서에 작성하여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소유권이 상실되었고, 우리의 전통적인 경작권을 부정당한 농민들은 땅을 잃고 소작농이 된 아픈 역사이다. 주요 전시품은 ▲토지소유자에 대한…
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전주시와 시행자간의 사업 시행 협약서 동의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상임위는 협약서 일부를 손질했다. 사업 규모나 방식에 큰 변동은 없다. 다만 사업시행자가 약속한 관광타워와 공공기여 등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을 무효 또는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더했다.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일 심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으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이행사항 제출, 개발 사업과 공공시설 공사 구체화 등을 추가했다.또 제14조(사업의 무효 또는 취소) 항목에 ‘제8조(사업의 단계별 집행계획)나 제11조(공공기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를 포함했다. 제20조(환경 및 안전관리) 항목의 ‘공사’ 개념에 ‘개발사업과 공공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를 추가했다.전주 옛 대한방직 개발 조감도. ㈜자광…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교통·숙박 등 분야별 세부 계획 수립…미디어센터 새로 건립(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상들의 만찬장을 첨성대와 대릉원 등이 있는 동부사적지 일원에 건립하거나 동궁과 월지, 우양미술관, 경주박물관, 황룡사지 9층 목탑을 재현한 황룡원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동부사적지 일원은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월성, 계림 등 신라의 여러 사적이 모여있어 천년 고도의 역사와 전통을 잘 보여준다.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5일 현안 브리핑에서 “정상회의 만찬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외교부와 여러 곳을 점검하고 있다”며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황룡원 호텔 등 제일 좋은 장소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도는 가용한 자원을…
▲ 2024년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 (C) 대구북구 【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대구 북구청과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대구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배광식 북구청장, 김창환 함지노인복지관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의 성과보고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식, 우수사례 발표, 지역사회균형발전지원단 송우일 사무국장의 특강, 대구 남구 대명9동 김효진 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egu Buk-gu Office and Buk-gu Community…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4.10.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사업성이 불투명하거나 장기간 지연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정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발표한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의 후속 조치다.이번 정리 대상은 △조합 설립 후 20년 이상 사업이 지연된 3곳 △운영이 되지 않거나 연락이 두절된 사업장 12곳으로, 총 15곳이 관할 구청에 통보됐다. 서울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장기 지연 사업장 3곳은 조합 설립이 2003년에 이루어졌으나, 현재까지 사업 진척이 없었다. 자치구 요청 시 서울시는 공공전문가를 파견해 법률 및 회계 지원을 제공하고, 조합·대행사의 부적정한 운영에 대한 검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