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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합창단 세계음악시리즈 탱고_포스터 (C) 대전시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탱고’가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늦가을의 진한 낭만과 어울리는 아르헨티나의 고유 장르인‘탱고’음악으로 기획했다.   첫 번째 무대는 마틴 팔메리의 ‘미사 부에노스아이레스 (Misa a Buenos Ares)’ 일명 ‘미사 탱고’ 합창 무대로, 라틴어 미사곡 구성에 탱고의 리듬이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이국적이고 색다른 미사곡을 선보일 것이다.   두 번째는 반도네온과 현악 5중주 그리고 피아노의 특별연주 무대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접목하여 ‘Nuevo(새로운) 탱고’를 탄생시킨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과 리차드 갈리아노의 ‘Tango pour Claude(클로드를 위한 탱고)’를 연주한다.   세 번째는 특별무대로 영화 ‘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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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2024.1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으로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계의 갈등이 점점 격화되는 양상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질 일이 아니다”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대표에 대한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은 한동훈 대표, 부인, 장인·장모의 명의로 온라인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글이 다수 올라왔다는 의혹이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이 최근 한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쓰인 당원 게시판 글 1068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작성자가 쓴 글 161개 중 12개에 수위 높은 욕설·비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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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태업을 시작한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11.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교통공사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제3노조)이 쟁의행위 찬반 투표결과 90%가 넘는 찬성률로 가결됐다.올바른노조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2070명 중 87%인 1800명이 참여했고, 그중 1642명이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찬성률은 91.2%다. 올바른노조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공사 측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10월 28일 결렬됐다.올바른노조는 서울지방노동조정위원회 조정 절차를 진행 중으로, 이날 지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릴 경우 즉각 합법적 파업권을 갖게 된다.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입장문에서 “행정안전부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 2.5%를 확보하기 위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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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 마련된 ‘코믹플레이월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이 전시 캐릭터를 관람하고 있다.(대구신세계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월1일까지 ‘코믹플레이월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백화점 8층 문화홀에 자리한 이 매장에서는 마블, 지브리, 포켓몬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국내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의 굿즈를 선보인다. 행사기간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만화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한다.방문객들은 마블과 지브리 캐릭터 상품, 랜덤 피규어와 포스카마카 체험존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감자, 펫두, 차차 등의 독창적인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대구신세계 관계자는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은 코인을 받을 수 있고, 도장깨기 챌린지에 참가해 모은 코인으로 랜덤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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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 위해 2024년 2567명 발길여행·놀이·강연·봉사 등 테마특화 도서관 등 147개소 조성미국·중국·몽골 등서도 찾아 눈길 24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화산체육관 옆에 자리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휴일 이른 시간인데도 어림잡아 30여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찾아 책상에서, 혹은 바닥에 누워 책을 보거나 만들기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바닥에 둥근 우주선 모양의 놀이공간을 갖춘 공간 ‘우주로 1216’에서는 또래 아이들이 신나게 뒹굴거나 술레잡기를 즐기고 있었다.   꽃심은 2019년 말 전주에서 12번째로 문을 연 공공도서관이지만, 유일하게 학습실이 없는 책 놀이터다. 특히 우주로1216은 ‘트윈세대’(어린이와 어른 사이 세대로 대략 12∼16세인 연령대를 말한다) 눈높이에 맞춰 도서관을 놀이와 탐구,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공간 기획·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했다. ‘정숙’과 ‘학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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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화면에 있는 경제위기상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4.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서울=뉴스1) 조현기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상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찬반 모두 모여 끝장토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한국경제와 국장 살리기를 위한 상법 개정 끝장토론을 제안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은 한국주식시장 추락의 한 원인인 꼼수 합병 분할 등 경영지배권 남용을 막기 위해 상법의 이사충실의무 조항을 개정하려고 한다”며 “개미투자자는 대찬성이지만 한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영자 측은 적극 반대”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주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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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24.9.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야간‧휴일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다쳐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나 경증 질환이라는 이유로 응급실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서울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문병원이 운영을 시작한다.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혼잡은 줄여 서울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다.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119구급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간‧휴일 경증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Urgent Care Clinic)’ 2곳과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4곳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은 의사 상주하에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올해 ‘더 건강한365의원(양천)’, ‘서울석병원(송파)’ 2곳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센터는 치료에 필요한 검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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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 고도화 사업 멈춰…예산 문제·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 인천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앞에서 119구급차량이 서 있다. 경기일보DB   인천의 의료체계 고도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줄줄이 멈춰서 있다. 중앙 정부의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지 못한데다, 최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계속 후순위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안팎에선 정부 의존 사업 방식에서 탈피,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이 공항·항만의 관문도시다보니 감염병 확산 전면에 있는데다 치료가능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만큼, 시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의료체계를 고도화를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 치료가능 사망률은 지난 2021년 51.49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치료가능사망률이란 적절한 시기에 의료적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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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 위해 2024년 2567명 발길여행·놀이·강연·봉사 등 테마특화 도서관 등 147개소 조성미국·중국·몽골 등서도 찾아 눈길24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화산체육관 옆에 자리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휴일 이른 시간인데도 어림잡아 30여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찾아 책상에서, 혹은 바닥에 누워 책을 보거나 만들기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바닥에 둥근 우주선 모양의 놀이공간을 갖춘 공간 ‘우주로 1216’에서는 또래 아이들이 신나게 뒹굴거나 술레잡기를 즐기고 있었다. 꽃심은 2019년 말 전주에서 12번째로 문을 연 공공도서관이지만, 유일하게 학습실이 없는 책 놀이터다. 특히 우주로1216은 ‘트윈세대’(어린이와 어른 사이 세대로 대략 12∼16세인 연령대를 말한다) 눈높이에 맞춰 도서관을 놀이와 탐구,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공간 기획·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했다. ‘정숙’과 ‘학습’으로 대변되는 도서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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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투데이뉴스]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   경주시는 산불 진화에 필요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까지 신속하게 움직여 4분 8초라는 뛰어난 기록을 거뒀다.   경연대회 최종 결과 1위는 포항시, 2위는 봉화군이 각각 차지했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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