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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실시설계 등 사전 조건 충족 못한 채 중투 신청착공 1년 늦춰져⋯김세혁 의원 “행정 신뢰도 저하” 전주 BRT 주요 간선노선. 자료=전주시 제공 전주시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 실시설계 완료 등 사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 결과다. 이에 따라 시가 목표로 했던 이달 BRT 사업 착공은 불가능해졌다. 행정 절차를 정상적으로 다시 밟는다면 착공은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김세혁 시의원 전주시의회 김세혁 의원은 20일 제41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린대로 BRT 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에서 기린대로 BRT 사업(2단계)을 반려했다. 주된 이유는 2022년 중앙투자심사(조건부 승인)에서 제시한 조건들을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2년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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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청 전경 (C)   【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대구 북구가 ‘2024년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대구시 및 9개 구·군을 직접 방문했거나, 온라인, 우편 등을 통해 법정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전화조사를 병행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북구는 종합만족도 95.8점으로 9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원서비스 과정 및 결과, 민원담당자 응대태도 등 차원만족도와 처리된 민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인 체감만족도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만족도 조사 최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이 직접 우리 민원서비스를 평가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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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쿠키뉴스 창간 20주년 및 쿠키뉴스TV 개국 16주년 기념행사’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갈등사회로 치닫고 가짜뉴스 범람을 겪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쿠키뉴스 창간 20주년 및 쿠키뉴스TV 개국 16주년 기념행사’의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20년 전 온라인 뉴스로 시작한 쿠키뉴스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 일상과는 뗄 수 없는 뉴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언론사로는 최초로 데스크실명제를 도입해 보도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고, 새로운 언론 문화를 조성하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론직필과 팩트 기반의 뉴스를 통해 확증편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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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 / 사진 =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농민총연맹(전농) 등이 속해 있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늘(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시청, 광화문 등 5곳에서 2차 총궐기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숭례문 방면 차로를 점거한 채 본집회를 이어갑니다.집회 종료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서울역을 거쳐 한강대로를 따라 서울 용산구 남영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세종대로와 한강대로 등 일부 교통이 제한되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경찰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집회 현장에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하고, 집회 장소 옆 편도를 가변차로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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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가 대법원 판결을 뒤집은 거다. 대한민국 법체계에서 최종적인 법 해석권을 가진 대법원에서 이건 경주시의 불허가가 정당하다고 했는데, 그것을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가 뒤집은 거다. 대법원 위에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있는 거다. 이건 법치주의 국가가 아닌 거다. 그런데도 이걸 경주시가 불복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기속력이라는 게 있어서 경주시는 소송을 할 수가 없고, 주민들도 소송할 수가 없다” 하승수 변호사가 목소리를 높여 지난 6월 이뤄진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을 비판했다. 지난 6월 24일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경북 행심위)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일대(두류리 798-1번지 일원)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던 업체가 경주시의 사업계획 부적합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경북 행심위는 “피청구인(경주시)이 주장하는 인근 주민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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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일 ‘2024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대전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4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대전시와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운영한 ‘2024 글로벌 소셜 플라잉스타’는 대전지역 ESG(사회·환경·지배구조) 소셜벤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건강, 안전, 환경,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과 기업설명(IR) 역량 등을 지원했다.특히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테바소프트, 에이트마진, 스트레스솔루션 등 3개사는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 SOCAP24에 참여해 해외 시장에서 전략적 접근법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필요한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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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지난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 설명회가 열렸다. 전북자치도 제공세번째 추진 중인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통합에 전북도가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거들고 있다. 완주군민들은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예산 소외뿐 아니라 그동안 받던 주민 지원 혜택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는데, 이런 우려를 지우기 위해 일정 기간 완주군민들이 받던 혜택을 유지·확대하겠다는 취지다.20일 전북도 설명을 들어보면,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세출예산 비율을 통합 시·군이 설치된 날부터 12년 동안 유지하고, 교육이나 복지, 농업·농촌 분야 주민지원 예산도 12년 동안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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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서울 잠실에서 만나보세요”롯데백화점이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잠실 월드몰 잔디광장에서 매일 아침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원더풀 쇼타임을 테마로 명품 브랜드 샤넬과 함께 꾸민 아이스링크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마켓 면적은 약 700평(2314㎡)으로 지난해보다 20%가량 커졌고 형형색색의 상점은 16개 늘어난 41개가 들어섰다. 크리스마스 장식용 소품부터 액세서리, 선물, 먹거리 등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크리스마스 장식 상점으로는 수제 원목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덴마크 인테리어 브랜드 ‘룸코펜하겐’, 크리스마스 전문 편집숍 ‘프레젠트모먼트’, 알파카 털로 된 수제 테디베어를 판매하는 ‘아르떼’ 등이 문을 연다.먹거리는 지난해 독일 뉘른베르크 소시지로 인기몰이를 한 ‘카페인 신현리’와 인기 베이커리 팝업스토어(임시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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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인근 도로에서 열린 명예도로 ‘김대중길’ 명명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1.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인근 도로에서 열린 명예도로 ‘김대중길’ 명명식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가운데)과 박강수 마포구청장,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등이 테이프커팅 후 길을 걷고 있다. 2024.11.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인근 도로에서 열린 명예도로 ‘김대중길’ 명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서울 마포구 동교동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인근 도로에 명예도로 ‘김대중길’ 명명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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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화백컨벤션뷰로, 포항가속기연구소(PAL),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공동으로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SAS2030)를 경주로 유치했다.이 행사는 약 30개국에서 70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해 소각산란 실험과 관련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과학 컨퍼런스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3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2030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포함한 3개 기관은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단을 구성해 이달 3일부터 8일 대만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에서 유치 경쟁을 펼쳤다.PAL와 KAERI의 첨단 연구 실적, 혁신적인 연구 환경은 물론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뛰어난 MICE 시설 경쟁력을 부각했다. 그 결과 인도 방갈루루와를 제치고 SAS2030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은 “SAS2030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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