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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올해 2만건 이상 적발⋯과태료만 1억 원에 달해지자체에 부과된 과태료는 없어⋯관련 규정 마련 필요 19일 전북도청 앞 효자로에 불법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 지자체들이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불법 현수막을 게재하는 일이 자행되고 있다. 불법 현수막을 관리하는 지자체가 오히려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인데, 현수막 게재 규정 마련 및 지정 게시대 확대 등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 일대를 돌아본 결과,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있는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완산구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당 기관의 정책 홍보 현수막들이 인근 가로수 및 전봇대에 걸려 있었다. 19일 전주시 덕진구청 앞에 정책 홍보 현수막들이 불법으로 게재돼 있지만, 바로 옆 지정게시대는 비어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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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외무부 및 리마시장 접견., APEC 개최 노하우 공유주낙영 경주시장, “페루 APEC 정상회의서 많은 것을 배웠다” 경북 경주시 대표단은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를 찾아 정상회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내년 11월 열리는 경주 APEC 성공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쳤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현지 시간) 페루 APEC 정상회의장인 리마컨벤션센터를 둘러본 뒤, 18일(현지 시간)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경험을 공유했다.   18일(현지 시간) 주낙영 경주시장이 리마시청에서 리마시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리마컨벤션센터에서 페루 외무부 주선으로 APEC 회원국 참가단을 대상으로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홍보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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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감서 시 지방채 발행 우려 목소리내년 채무 비율 22%⋯재정주의단체 지정 우려고금리에 이자 눈덩이, 시민 1인당 7만원꼴 부담시 “공유재산 매각, 체납액 징수 등 재원 확보 계획”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 지방채 발행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시의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전주시의회 최명권·이남숙·김학송 의원은 19일 제41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재정을 악화시키는 지방채 발행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최 의원은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주시의 채무 비율은 7.55%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며 “지난해와 올해 전주시의 지방채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기며 채무 비율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25%를 초과할 경우 재정주의단체, 40%를 초과할 경우 재정위기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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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들여 미추홀구에 청년미래센터 설치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에 자기돌봄비 지원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의 가족돌봄청년 등 신취약청년에 대한 발굴이 시급(본보 6월12일자 1면)한 가운데, 인천시가 고립·은둔 청년 발굴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14억1천500만원을 들여 내년까지 인천 미추홀구 IT 타워 10층에 494㎡(149평)규모로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설립한다.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독립·공동활동 공간, 퀘렌시아, 북카페 등으로 구성한다. 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위탁 운영을 맡긴 뒤 이 같은 청년들의 발굴 및 자립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분야로 나눠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가족돌봄은 병원, 학교 등 상시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사례 관리에 나선다. 또 아픈 가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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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4-11-19 16:48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이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막했다. 경북도와 경주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아사프 포르모자 시티트랜스포머 대표이사가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비전’에 대해 기조 연설했고 션 탄 킬사글로벌 공동대표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강연했다. 이후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초대회장을 비롯한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은 경북 미래 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20일에는 도내 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 국내외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과 동향, 이차전지 시장 전망, 친환경소재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포럼 기간 행사장에서는 미래 자동차 관련 부품, 드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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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IC ~ 전주IC 전면 통제 우회도로 안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제공.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삼례~전주~김제IC 구간이 20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 30분,  2시 30분에 각 10분간 전면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9일 노후된 고속도로 표지판을 안전하게 철거하기 위해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도공은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 상황 및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 고객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표지판 철거를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해를 바란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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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라이프비취맨션 아파트 승강기에 운행금지 스티커가 부착해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최근 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한 인천 중구 라이프비취맨션 3단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준공한지 34년이 지난 라이프비취맨션 3단지는 승강기 정밀안전검사 불합격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5층 높이의 8개 동 승강기 24대 운행을 멈췄다. 이로 인해 608가구 주민들은 무더운 더위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13일 “고령자가 대다수인 라이프비취맨션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 안전사고에 노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완공사를 하는 동안이라도 운행정지 조치를 유예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엘리베이터 부품 및 시공 기업과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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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과 상사업비 4천만 원 확보75억원 들여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60억원 전선 지중화 사업 등 큰 호평 ▲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을 포함한 경주시 직원들이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금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시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에너지 대상은 도 내 에너지 기술개발 및 절약 등 관련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시군·민간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에너지정책,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경주시는 올해 400세대 규모로 5만원부터 10만원까지 절감률에 따라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지급해 에너지절약 활동 분위기를 유도했다.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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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백화점에 ‘봉사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이 김치를 버무리는 모습.(대구신세계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세계백화점 한 여직원의 ‘봉사 바이러스’가 온기를 타고 사내에 퍼지고 있다.봉사 바이러스 진원지는 권경희 파트너. 그는 올해 들어 19일 현재까지 171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주당 근무시간이 35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권 파트너는 1년 중 한달 이상 봉사를 한 셈이다. 대구신세계는 “2017년 입사 후 시작된 봉사활동이 나에게는 최고의 취미”라는 권 파트너의 선한 영향력을 전 임직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10~11월 2개월 동안 릴레이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250여명의 대구신세계 임직원은 매년 3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의무적이고 단발성이 아닌 권 파트너처럼 생활 속의 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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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020년 2월 임시 휴관 전주한지박물관 한지미래관 모습/사진제공=전주페이 국내 유일의 한지전문박물관인 전주한지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한 4년 9개월간의 긴 휴관을 마치고 오는 20일 재개관한다. 박물관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1997년 10월 국내 최초 종이박물관으로 문을 연 전주한지박물관은 2007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한 후 1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전주한지박물관은 상설전시관 2곳과 기획전시실, 한지재현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지역사관에서는 종이 이전 세계 각지의 기록 매체와 한지의 역사, 제조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한지미래관에서는 한지의 현재와 미래상을 다양한 전시물로 만나볼 수 있다. 재개관과 함께 기획전시실에서는 ‘한지로 되살아난 왕실의 꽃’이란 주제로 이미나 작가의 전시가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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