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dmin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6일 군위군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전거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는 대회 코스.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시는 오는 26일 군위군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전거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비경쟁 자전거대회다. 대회에서 대구시 등은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1500명의 참가자는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오후 2시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최근 ‘뉴진스님’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 씨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ad More

내륙 곳곳 한파주의보…내일 서울 -2도 ‘초겨울'[앵커]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내일(18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날이 가장 추울 텐데요.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김동혁 기자.[기자]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고 있습니다.토요일 아침 기온이 14.8도까지 올랐던 서울에서는 오늘 12도가 급락하며 2.4도를 기록했습니다.강원과 전북 산간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양양과 옥천, 담양과 고창, 양산과 대전, 부산과 제주 산간 등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주말 곳곳에 비를 뿌린 비구름 뒤로 대륙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몰려오고 있습니다.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날이 가장 춥겠습니다.강원 대관령 영하 6도, 경기 파주…

Read More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지역 청소년 도박 참여와 중독 수치가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 의원(민·남동구3)이 경찰청(국가수사본부)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19세 미만) 4715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826명이 인천지역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 청소년 도박 중독 환자 수는 33명, 진료 청구 건수는 123건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중독 환자 수는 2020년 11명 대비 3배 증가했다.인천시교육청의 도박 예방 예산은 2022년 800만 원에서 올해 6억5000만 원으로 대폭 증가했지만, 상당 부분이 리플릿 제작과 같은 홍보성 캠페인에 치중돼 효과적인 예방 활동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Read More

대구미술관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입장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미술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대상자는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본인, 동반 2인까지 무료입장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대구미술관은 수험생이 미술관을 둘러본 뒤 인스타그램에 전시 관람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대구미술관’, ‘2025 수능’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하면, 20명을 선정해 기념품도 선물한다.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2025학년도 수험표만 있다면 행사 기간 중 횟수에 상관없이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미술관에서 가족 또는 지인과 문화생활을 함께 하며, 새로운…

Read More

국가철도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우수디자인(GD) 선정 공모전’의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전주역사 설계 디자인 작품 ‘전주역사: 풍경이 되는 건축’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우수디자인(GD) 선정 공모전’의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전주역사 설계 디자인 작품 ‘전주역사: 풍경이 되는 건축’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공모전은 산업디자인진흥법 제6조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개최돼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 정부 인증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5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전주역사는 독창적인 설계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전주역사 설계에는 ‘차경(借景)’ 기법이 활용됐다. 차경은 주변 자연 경관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여 건축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전통 건축 기법이다.전주역사 전면에 조성된 전통 연못과 철도역사…

Read More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이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취재를 이어갔다.이 지사는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경제의 뿌리와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경주를 찾아와 좋은…

Read More

‘서울숲’의 ‘은행나무 숲길'(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에서 산다면 단풍(丹楓) 구경을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남산,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서울 안팎 명산에 가도 좋지만, 굳이 힘을 빼지 않아도 된다.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고, 500년 조선 왕조의 도읍이었던 서울이기에 공원부터 고궁까지 단풍을 즐길 만한 곳이 차고 넘치는 덕이다.그뿐만 아니다. 경제 발전과 함께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관광지가 많아진 곳도 서울이다.’서울 다누림 관광’을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이 서울에서 단풍을, 그것도 배리어 프리로 만끽할 수 있는 네 곳을 뽑았다.서울의 가을도 이제 막바지다. 얼마 남지 않은…

Read More

◆ 홍종호> 두 번째 이슈로 한번 가볼까요? ◇ 최서윤> 네. 다음 이슈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서울이 뜨거워진다.◆ 홍종호> 부동산 공급 계획이 정부에서 새로 나와서 지금 시장에서 관심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수도권에 5만 호, 서초구에 2만 호 이런 얘기가 나와 있네요.◇ 최서윤> 네. 지난주에 아주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 발표가 있었죠. 국토교통부랑 대상 지자체가 함께 8.8 부동산 대책에서 예고했던 그린벨트, 즉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그다음에 경기 고양, 의왕, 의정부 총 4개 지구에 주택 5만 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2026년에 지구 지정을 하고요. 공급 목표 시기가 꽤 빨라요. 2029년에 첫 분양을 해서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꽤 과감한…

Read More

‘外人 자문위원회’ 유치 지지선언 동참 이구동성 “국제기구·문화·MICE 메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외국인들도 최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외국인들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로 인천이 최적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의 대표적인 외국인 커뮤니티 모임인 ‘외국인 자문위원회(FAB)’는 최근 APEC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FAB는 APEC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FAB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국제기구, 외국인 학교, 대학교, 다국적 기업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등의 모임이다. FAB는 회원 6천800여명에 이르는 커뮤니티에도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FAB는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과 내·외국인의 소통을 위한 정보…

Read More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다회용기를 이용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소재 장례식장 60여곳 중 단 1곳만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탄소 중립을 위해 장례식장 운영자들은 다회용기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상주들에게 용기 세척료를 부담하는 등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중구에 있는 한 장례식장은 지난해 한 식기 세척업체와 협력을 맺어 1년째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빈소를 찾은 조문객을 대접하고 있다.장례식장 관계자는 “‘정갈하다’ 등 칭찬을 받곤 한다”며 “일회용품이 담긴 생활폐기물도 연간 8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기존 매점에서 판매하던 1회용품 매출이 없어졌고 세척 비용을 운영자 측에서 부담하고 있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