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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 행정안전부 출입기자단과 차담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일방적으로 우리가 불리하거나 열세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든 길고 짧은 건 대봐야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해 국내 유치전에서 서울과 경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출입기자단과의 차담에서 “국제 행사를 하면 서울이 다 독점하다시피 하는 상황이라 지방에서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쉽게 못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국가균형발전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역 개최의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전주올림픽은 한국이 가진 유구한 전통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2036년이 되면 K컬처가 지금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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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현지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북 경주’ 홍보…취재 열기 뜨거워- 역대 가장 성공적 개최 위해 올해 개최지 페루 준비과정 등 사전확인[일요신문] “‘경주 APEC’, 한국토토뉴스뿌리와 미래산업 마주할 최고 선택이 될 것이다.”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 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페루 문화부 내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졌다.이 자리에서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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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에 탈서울 늘어…25.5만명 경인행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등 경인권 분양 관심 ⓒ뉴시스 올해 서울과 나머지 수도권 지역(경기·인천)의 분양가 격차가 3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45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경인 지역의 3.3㎡당 평균 분양가도1993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서울보다 3463만원 낮았다. 전용 84㎡ 한 채로 따지면 약 11억4000만원 수준 차이 나는 셈이다.매매시장 역시 서울과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의 집값 격차가 올해 가장 크게 벌어졌다. 4분기 기준 서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125만원으로, 경기도(1881만원)와는 2244만원, 인천(1357만원)과는 2768만원 차이가 났다.서울 집값이 크게 치솟자 경인 지역으로 이동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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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6일 군위군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전거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는 대회 코스.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시는 오는 26일 군위군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전거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하는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비경쟁 자전거대회다. 대회에서 대구시 등은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1500명의 참가자는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오후 2시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최근 ‘뉴진스님’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 씨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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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곳곳 한파주의보…내일 서울 -2도 ‘초겨울'[앵커]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내일(18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날이 가장 추울 텐데요.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김동혁 기자.[기자]전국적으로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고 있습니다.토요일 아침 기온이 14.8도까지 올랐던 서울에서는 오늘 12도가 급락하며 2.4도를 기록했습니다.강원과 전북 산간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양양과 옥천, 담양과 고창, 양산과 대전, 부산과 제주 산간 등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주말 곳곳에 비를 뿌린 비구름 뒤로 대륙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몰려오고 있습니다.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날이 가장 춥겠습니다.강원 대관령 영하 6도, 경기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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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지역 청소년 도박 참여와 중독 수치가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 의원(민·남동구3)이 경찰청(국가수사본부)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19세 미만) 4715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826명이 인천지역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 청소년 도박 중독 환자 수는 33명, 진료 청구 건수는 123건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중독 환자 수는 2020년 11명 대비 3배 증가했다.인천시교육청의 도박 예방 예산은 2022년 800만 원에서 올해 6억5000만 원으로 대폭 증가했지만, 상당 부분이 리플릿 제작과 같은 홍보성 캠페인에 치중돼 효과적인 예방 활동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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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입장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미술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대상자는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본인, 동반 2인까지 무료입장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대구미술관은 수험생이 미술관을 둘러본 뒤 인스타그램에 전시 관람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대구미술관’, ‘2025 수능’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하면, 20명을 선정해 기념품도 선물한다.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2025학년도 수험표만 있다면 행사 기간 중 횟수에 상관없이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미술관에서 가족 또는 지인과 문화생활을 함께 하며,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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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우수디자인(GD) 선정 공모전’의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전주역사 설계 디자인 작품 ‘전주역사: 풍경이 되는 건축’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우수디자인(GD) 선정 공모전’의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전주역사 설계 디자인 작품 ‘전주역사: 풍경이 되는 건축’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공모전은 산업디자인진흥법 제6조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개최돼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 정부 인증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5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전주역사는 독창적인 설계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전주역사 설계에는 ‘차경(借景)’ 기법이 활용됐다. 차경은 주변 자연 경관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여 건축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전통 건축 기법이다.전주역사 전면에 조성된 전통 연못과 철도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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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이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취재를 이어갔다.이 지사는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경제의 뿌리와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경주를 찾아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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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의 ‘은행나무 숲길'(사진=서울관광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에서 산다면 단풍(丹楓) 구경을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남산,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서울 안팎 명산에 가도 좋지만, 굳이 힘을 빼지 않아도 된다.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고, 500년 조선 왕조의 도읍이었던 서울이기에 공원부터 고궁까지 단풍을 즐길 만한 곳이 차고 넘치는 덕이다.그뿐만 아니다. 경제 발전과 함께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관광지가 많아진 곳도 서울이다.’서울 다누림 관광’을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이 서울에서 단풍을, 그것도 배리어 프리로 만끽할 수 있는 네 곳을 뽑았다.서울의 가을도 이제 막바지다. 얼마 남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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