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단체별 최대 200만 원 지원
–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보탬e 시스템에 온라인 신청
▲ 2024년 지원단체 ‘룰루랄라’가 보린주택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20일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 동아리와 캠프를 대상으로 ‘2025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웃 안녕 공모사업은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는 총 4천만 원 규모로, 선정된 단체는 재료비, 활동비 등 사업 관련 운영경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2024년 지원단체 ‘딩동댕’이 유기견보호센터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 사회복지 ▲ 지역사회 발전 ▲ 환경 ▲ 교육 ▲ 재능기부 등 안녕(안부·안전·안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포함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돌봄 서비스, 생필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및 나눔 교육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되어 1년 이상 활동하고, 보조금 신청금액의 5%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단체다.
다만, 올해는 청년·청소년 봉사단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체 및 가족단위 자원봉사 단체의 경우 활동 기간 요건이 면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선정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안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문화를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34개 단체, 2024년에는 24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생필품 나눔, 해충방역, 재능나눔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106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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