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구성 등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민·관·학 기반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서울라이즈위원회)’ 구성을 지난달 19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즈(RISE)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대학의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6월 대학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태스크포스(TF) 구성, 서울 소재 대학 대상 공청회 개최 및 1대1 간담회 등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교육부에 제출된 서울형 라이즈 기본계획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대학창업육성 등 5대 프로젝트 기반 12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된다.
시는 대학 주도로 프로젝트와 단위 과제들을 유기적으로 조합하고 설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는 서울시 관계 실·국장, 출연기관장, 대학 총장, 민간 전문가 총 20명이 참여하며, 서울시장과 대학 총장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중임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이달 교육부의 국비 지원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서울시 라이즈 5개년 최종 계획과 참여 대학 선정 공모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라이즈센터는 전담기관인 서울연구원에 설립됐다. 이달 1일부터 정규조직으로 본격 출범한 서울라이즈센터는 사업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시 공무원 등을 파견해 4팀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서울라이즈센터에서는 ▲서울시-대학-기업 혁신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실행계획 수립, 정책사업 수행 ▲대학과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성과분석, 관리체계 마련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오균 서울라이즈센터장(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가 미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대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라이즈 사업은 전례 없는 도전이지만,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발전에 집중하고 혁신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한다면, 서울 라이즈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서울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학 경쟁력과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세계 TOP 5 도시로의 도약을 앞당기겠다”며 “대학이 보유한 자원과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 서울의 전략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대학 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통해 전국 라이즈 사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한국토토뉴스[email protected]
▶ 네이버에서 한국토토뉴스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야동 4000번 넘게 보고 일본어 시험 합격한 남성
◇ 김홍신 “아내에 12첩 밥상 차려라…살아있다면 사과하고파”
◇ 홍진희, 45세에 누드집 낸 사연 “과감한 도전”
◇ ‘진달래꽃’ 마야 깜짝근황…농사 짓는다
◇ 두 개의 질 가진 女에…”두명 남자가 적합”
◇ 하연수, 일본 남배우와 생일기념 데이트
◇ 이미주, 송범근과 장거리 연애 끝
◇ 류현진♥배지현, 붕어빵 아들·딸 공개…환한 미소
◇ 尹, 참사 애도에…김성태 “좀 조용히 계셨으면”
◇ 애도 기간에 음란물 올린 박성훈, SNS 팔로워 폭증
◇ 안현모 “모든 것이 운”…참사 추모글 갑론을박
◇ 이걸 입으라고?…17만원 ‘뽁뽁이’ 드레스 봤더니
◇ 노엘, 尹 체포영장 보도에 “진짜 X도 역겨워”
◇ “내 자식 맞아?”…아내 속옷 가져가 정액 검사
◇ 저출산 심각한 中…2030여성에 전화해 “애 언제 낳냐”
◇ 김병현, 참사로 떠난 지인 애도 “3살아들·제수씨와 행복하길”
◇ 최수종, 25살 붕어빵 아들 공개…훈남 아우라
◇ ‘원더우먼’ 갤 가돗, 넷째 임신 중 뇌수술 받은 근황
◇ “아들·며느리·손주 다 비행기 탔는데”…유족 오열
◇ ‘최진실 딸’ 최준희, 거리서 남친과 애정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