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 발간일 공개. 미쉐린 가이드 제공
올해 새롭게 별을 다는 레스토랑은 어디일까.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오는 2월 2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을 공식 발간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이 동시에 공개된다.
‘미식으로 만나는 한국 (Taste Korea, Feel Korea)’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세레모니 서울 & 부산 2025’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지속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조명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 등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서울 및 부산 지역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레스토랑들의 재능과 헌신을 격려하는 ‘미쉐린 서비스 어워드’를 비롯해, 미쉐린 가이드의 글로벌 파트너인 블랑팡과 함께 ‘미쉐린 멘토 셰프 어워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RSRV와 함께 ‘미쉐린 소믈리에 어워드’가 발표된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새롭게 별을 달 레스토랑에 관심이 모아진다. 부산은 지난해 2월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1스타 레스토랑 3곳을 포함해 총 43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됐다. 올해 부산에서도 2스타·3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발간을 축하하는 갈라 디너에는 국내 최정상 셰프들뿐만 아니라 대만 및 싱가포르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지닌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이 참여한다. 한국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모습을 담아낸 색다른 미식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의 공식 파트너로는 부산관광공사, 블랑팡, 우량예, 네스프레소, 제네시스, 네이버, 에비앙, 신세계백화점, 일품진로, 스텔라 아르투아, 메종 멈 RSRV, 아벨라워가, 발간행사 서포터로는 웨스틴 조선 서울과 샤또에도멘이 참여한다.
노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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