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대구시 군위군 이장연합회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환영하고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7일 군청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김연대 군위군이장연합회장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장연합회는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하며, 군부대 유치에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이전은 군위군의 발전과 국가 안보 강화를 동시에 이룰 절호의 기회”라며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은 대구시 5개 군부대를 이전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등 예비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사업성 및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 후보지 한 곳을 3월 내 결정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한국 화제의 뉴스]
2월 대형마트 휴무일·영업시간…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팽배한 대왕고래 비판 여론 속 안덕근, 국회에 추가 탐사시추 비용 ‘읍소’
[연재-19] 이경은의 독서에세이…야마모토 케이의 ‘질투라는 감옥’
[오늘(8일)의 날씨] 주말에도 살 에는 강추위…충청·전라·제주 눈비
[인사] 경북교육청
김원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