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해 대구공동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대구공동관 부스 모습.(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제공)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해 대구공동관을 운영한다.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는 기업 간 거래(B2B) 부스와 일반 관람객 대상 부스를 포함해 총 3281개 부스가 마련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운영하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대구공동관을 통해 지역의 6개 게임기업이 개발한 게임콘텐츠를 홍보한다.
올해 참가 기업은 트루소프트 ‘캔들나이트(액션)’, 수수소프트 ‘캣 나이츠vs좀비(디펜스)’, 오투엔터테인먼트 ‘메카소녀 서바이버(서바이벌)’, 스프링 게임즈 ‘정복소녀키우기(방치형 RPG)’,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원더킹 Ver.3.0(MMORPG)’, 부싯돌 ‘런프렌즈(캐쥬얼)’이다.
이 중 ‘정복소녀키우기’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1월 출시돼 9개월 만에 24억 원 이상 매출과 17만건 이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재광 DIP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지난해 참가한 6개 기업은 60건의 상담 및 65억 원 이상의 상담금액을 기록하는 등 대구공동관이 지역 게임기업 콘텐츠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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