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더시그널뉴스=김정우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월 13일 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첫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2월 13일 첫 회의에서’대구광역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14일부터는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교육정책인 교육평가 혁신, 인공지능 교육센터 운영, 디지털교과서 도입, 늘봄학교 확대 시행 등의 계획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교 현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교육수요자 맞춤형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본다.
이어서 18일에 5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의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19일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부지 내에 위치한 대구녹색학습원(대구창의융합교육원의 소속기관)을 방문하여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기후변화에 대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소영 위원장은 “올해 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들을 직접 듣고 점검하기 위해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학령인구 감소, 교육재정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한해도 교육위원회는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의견수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대구교육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