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진아 기자] 중앙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철주)는 10일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통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최종선정지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 대구 군부대 최종선정지도 영천으로!!
이날 행사는 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의 ‘대구 군부대 최종선정지도 영천으로!’라는 힘찬 구호로 중앙동 통장협의회원들과 함께 유치 의지를 다졌다.
앞서 7일부터는 밀리터리 타운 조성 예정지인 오미1동, 도림1·2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동의서에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해당 시설 유치를 적극 반기며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
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은 “영천은 최근 제2한민고(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호국원,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등 다수의 호국·군사시설이 위치한 군부대 유치의 최적지”라면서, “무엇보다 최고의 강점은 대구 군부대 유치를 향한 중앙동민과 영천시민들의 열렬한 열망이며,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중앙동민들은 힘을 모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동은 지난해 중앙동 가을음악회와 산악대회 때 수많은 중앙동민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수건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는 등 유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