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군정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군위군은 2024년 주민의식과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정 운영이 잘 되고 있다고 답한 참여자가 85.4%에 달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이 군정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7.2%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7.4%로 조사됐다.
주요 정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8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행정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86.21점으로 가장 높았고 농업·농촌분야 82.3점,문화·관광·체육 분야 80.79점, 도시재생·건설분야 80.61점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 편입 후 변화에 대한 평가를 묻자 긍정적인 응답이 91.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울러 군위군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77.8%가 이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7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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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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