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가 5일 대구시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5.2.5/뉴스1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가 5일 대구시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이날 산격청사에서 홍 시장과 면담하며 “대구는 우수 기업체가 많고, 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도 발달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고위직들의 상호 방문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인적 교류뿐 아니라 기업 진출과 통상 지원 등 경제 분야에서도 긴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오는 6일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대 등을 방문해 대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州)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통상·문화 분야 등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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