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RISE위원회’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시는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본격 시행을 앞두고 17일 의사결정기구인 ‘대구RISE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대학 총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김한식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RISE위원회는 홍준표 대시장과 10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교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총장을 비롯해 경제·산업·교육계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이 선출됐다.
앞으로 대구RISE위원회에서는 2025년 대구 RISE 시행계획을 비롯해 사업별 예산 배분, 성과평가 결과에 관한 사항, 전담기관 지정 및 취소에 관한 사항 등 RISE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 대학교육 혁신과 지역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 정착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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