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와 일본 삿포로국제플라자가 4일 MICE 산업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관광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4일 일본 삿포로국제플라자(삿포로컨벤션뷰로)와 MICE 산업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홍보 및 공동 유치 추진 △MICE 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 공유 △국제 MICE 사업 교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MICE·관광 자원 시찰을 통해 상호 발전적 의견을 교환하고 MICE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 기관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한국 최대 MICE 박람회인 ‘2025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에 양 기관이 참가해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하고, 아시아 국제 MICE 파트너십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게 중장기적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추진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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