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17일 일반고 38개교와 자율형 공립고 5개교 9269명에 대한 2025학년도 신입생 배정결과를 발표한다.
학교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기준 인원의 60%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40%는 통학 가능권 내 학교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산 배정한다.
학교는 이날 오후 3시 이후 배정통지서를 학생들에게 개별 교부 할 예정이다.
검정고시나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학생에게는 원서를 접수한 대전시교육청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한다.
또 지원자가 신속하게 배정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학부모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학교 배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배정된 학교의 안내에 따라 오는 20일 학교별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 소집에 참석한 입학 예정 신입생들은 학교 등록 및 입학 절차에 관한 안내 등을 받게 된다. 신입생들은 오는 20~22일 배정받은 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은 안정적인 고등학교의 교육활동과 우리 지역 학생들의 교육받을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공정한 학교 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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