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지역민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교육감 지정 ‘대전광역시 평생학습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지역 소재 평생교육기관 중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돼 학생‧ 학부모‧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교육청보탬e 시스템 및 방문(우편)을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전교육청은 참여한 평생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며 평가 등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14개 평생교육기관을 ‘대전광역시 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지정된 평생교육기관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공예, 미술, 음악, 정보화 등 45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올해 1개 기관을 확대해 15개 기관을 평생학습관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 및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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