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지원사업 홍보 이미지.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일상 속 건강한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활성화지원과 대전마을합창단지원 2개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4억 500만 원이다.
생활문화활성화지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를 대상으로 문학, 시각, 공연, 문화일반 분야 약 150개 단체에 1억 9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단체는 100만 원, 기존 단체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대전마을합창단지원은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대상이며 단원 50% 이상이 동(洞)에 거주해야 한다.
지휘자·반주자 사례비, 공연 활동 지원비, 트레이너 등 약 30개 단체를 선정해 총 2억 1000만 원 지원한다.
접수는 2월 7~19일 오후 6시까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에서 공모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 신청된다.
사업설명회는 2월 5일 오후 2, 3, 7시 총 3차례에 걸쳐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하며 공모 상세 내용, 접수 방법, 유의 사항, 신청 자격 및 지원조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지원금의 실효성을 높이고 능동적인 생활문화 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