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의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대전문화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4일까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지휘자) 및 음악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5일 재단에 따르면 대전 꿈의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엘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대전 거주자로 오케스트라 지휘·활동 및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모집 분야는 음악감독(지휘자) 1명과 각 악기별 강사(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타악기 등) 13명이다.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의 지휘 및 교육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음악 강사는 담당 악기 교육 및 단원 관리를 맡아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은 강사 모집과 함께 올해 약 58명의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기존 단원을 대상으로 연속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오는 11일부터 부족한 파트에만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음악감독, 강사, 단원들은 3월 4일부터 12월까지 실기 및 이론 교육,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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