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재능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분야별 메이커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5년 1216 해봄 재능발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216 해봄은 100여 종의 기자재를 갖춘 12~16세 전용 공간으로 자유로운 창작을 지원하는 ‘창작존’과 다양한 콘텐츠로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는 ‘덕질존’,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와 자아를 탐색하는 ‘소통존’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재능발견 프로그램은 목공전문가가 진행하는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레진공예가의 ‘폰 케이스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 전문가의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청소년의 흥미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킹 특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기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작 시간을 통해 학생 성장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관이 청소년의 무한한 창의력과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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