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목민감사패를 받는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목민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2018년부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이어받아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각종 현안 해결에 기여한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원에 수여한다.
올해 목민감사패 수상자로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완근 제주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최병선 경기도의원, 김홍구 경북도의원, 서동욱 전남도의원, 김인제 서울시의원, 강민숙 가평군의원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자영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4개 분야 38개 사업에 총 682억을 투입하는 등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펴왔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으로 올해 대비 253억원이 증액된 731억원을 편성했다.
이장우 시장은 “목민감사패는 소상공인분들이 직접 선정해 주시는 상이어서 더욱 귀하고 값지다”며 “내년에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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