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16일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 사진)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경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박동한 목사, 이하 ‘연합회’)는 1월 16일 오후 7시 경주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손성진)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부회장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교회)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이재수 목사(세향교회)와 박인철 장로(경주제일교회)가 대표부회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손성진 신임 대표회장은 “연합회가 지역교회를 돌아보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연합회 소속 교회 목회자와 장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전 회장 신영균 목사(경주제삼교회)가 엡 2:20~22을 통해 ‘네트워크 리더십의 증진’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박동한 대표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김경환 장로(경주감리교회)의 기도에 이어 전 회장 신영균 목사(경주제삼교회)가 엡 2:20~22을 통해 ‘네트워크 리더십의 증진’을 제목으로 설교한 뒤 전 회장 임종수 목사(경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신영균 목사는 “교회의 규모와 교단 등을 초월해 사랑의 네트워크와 신앙의 네트워크, 선교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야한다”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연합회를 만들자”고 전했다.
2부 회의는 박동한 대표회장의 사회로 사업 및 감사, 회계보고와 임원선거, 신구임원 교체, 신안건 토의 등으로 마무리됐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경주하이웃교회와 경주어린이전도협회, 장애인전도협회 등 지역교회 및 기관 5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박동한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허락하신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새해에는 연합회가 경주지역의 생명구원 역사에 크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경주성시화운동본부 발족의 건’과 ‘분담금 조정의 건’ 등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경주하이웃교회와 경주어린이전도협회, 장애인전도협회 등 5곳에 후원금이 전달됐다.
연합회는 지난회기 동안 이취임 감사예배 및 APEC개최를 위한 기도회(2월)를 비롯해 부활절 연합예배(4월), 뮤지컬 ‘더북’ 공연(11월), 성탄트리 점등식(11월), 성탄축하 예배 및 음악회(12월) 등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연합회 소속 교회 목회자와 장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유상원 아나운서
한편, 연합회는 2월 16일 오후 3시부터 경주제일침례교회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예배 및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61회기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 명단
△대표회장: 손성진 목사(기침/경주제일) △직전회장: 박동환 목사(통합/경주제일) △대표부회장: 이재수 목사(고신/세향), 박인철 장로(통합/경주중앙) △상임총무: 임정환 목사(통합/현곡)
△상임부총무: 성제규 목사(통합/조양) △서기: 박경훈 목사(통합/금장) △부서기: 김진호 목사(고신/경주) △회록서기: 이찬일 목사(통합/경주중앙) △회록부서기: 김지영 목사(기침/한동제일) △회계: 김기호 장로(통합/경주제일) △부회계: 최성규 장로(합동/경주성광) △감사: 이원목 목사(기감/경주), 박진환 장로(통합/경주시민), 김경환 장로(기감/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