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이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주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의회는 최영기 의원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이행분야’와 ‘좋은조례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중 ‘좋은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최영기 의원은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 관광객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절약과 환경 보전 실천을 꾀했다.
또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로 연구용 시신 기증 시 하늘마루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의학발전을 위한 헌신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동국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최영기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경주시의회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