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LED 교체, 자부담 30%
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노후 간판 교체 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낡고 오래돼 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 간판 27개를 선정해 교체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월1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친환경 벽면 이용 LED 간판(입체형)으로 교체해야 하고 전체 경비의 30%는 자부담이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개별 통보하며 지역 광고 업체를 통해 시공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나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054-779-6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0~40곳을 선정해 간판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 품격 있는 간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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