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박정림)는 2025년 1월 23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식료품 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협동조합 아트세상 등 총 108개 업체가 협력하여 활동하는 단체로, 2020년 10월 13일 발대식을 가진 후 매년 어린이날 사회적기업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주시민들을 위한 누룽지, 딸기, 카스테라 등 먹거리를 나누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정림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가 나누는 먹거리가 경주시민들의 배를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사회적 기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모범이 되는 곳인데, 다른 분들을 위한 기부에도 앞장서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식료품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에 전달되어, 경주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