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준 경주 부시장이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5곳을 선정하고 지난 26일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임자칼국수(황남동) △주식회사 맷돌순두부(보덕동) △떡갈비당(용강동) △용산회식당(내남면) △필드커피(용강동) 등 5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친절 문화를 확산해 관광도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들 음식점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친절과 위생 관리는 관광도시로서 경주의 중요한 과제”라며 “내년부터는 반기별로 10개소를 선정해 더 많은 음식점이 친절음식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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