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위원장 “경주를 시작으로 향후 APEC 개최도시에서 청년영화제 개최 희망”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 김성조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1차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 조직위 제공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조,이하 조직위)는 “오는 5월 경주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데 한몫 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가 APEC 관련 각종 회의가 열리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APEC 회원국 대상 ‘청년 영화인’ 작품 공모와 함께 이들의 영화교류의 공간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 영화제가 지속적 발전을 위해 국내 연극영화과 교수 및 대학생들이 참여한 ‘포럼 및 세미나’ 개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직위는 ‘2025경주화랑청년영화제’의 주제와 슬로건,포스터 등을 ‘경주 APEC’과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정하기로 했고, 2차 간담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김성조 조직위원장은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를 통해 APEC 회원국 청년영화인이 성장하는데 일조를 할 것이며,이 영화제를 시작으로 향후 APEC 개최도시에서 청년영화제를 함께 개최할 경우 APEC 회원국 청년영화문화 활성화와 지속적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와 함께하는 ‘아시아태평양 청년영화번영공동체’ 를 설립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