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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44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0여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전기장판과 침대 등 가구들이 불에 타고, 인접 세대 주민 3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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